미국정보13 조 바이든 코로나 양성 판정 "79세 고위험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까지 맞은 그는 가벼운 증세만 있다며 격리 상태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79세 나이면 우리 주변 완전 어르신인데, 코로나에 걸렸다고 하니 여러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괜찮다고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 만큼 여러 주변국들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이든 프로필 이름 조셉 로비네트 바이든 주니어 출생 1942년 11월 20일 펜실베이니아 주 래커워너 카운티, 스크랜턴 세인트 메리 병원 나이 79세 사저 델라웨어 주 뉴캐슬 카운티 월밍턴 현직 제 46대 대통령(2021년 1월 20일~ 현재) 부모 아버지 조셉 바이든 시니어, 어머니 캐서린 바이든 배우자 닐리아 바이든(사별), .. 미국정보 2022. 7. 22. 미국을 위협할 세력들- 1편 유럽 앞으로도 어떤 특정 단일 국가의 국력이 미국을 능가하기는 쉽지 않을지 모른다. 하지만 여러 국가가 힘을 합한 동맹체가 등장한다면 미국의 지배체제를 마감시키고, 세계 질서를 좌지우지하는 미국의 힘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과연 누가 미국을 상대로 그런 역할을 담당할 만한 후보 세력이 될 수 있을까? 유럽 하나의 세력으로 보면, 유럽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주체이다. 미국의 경제규모는 독일경제보다 4배나 더 크다 ㅏ하지만 유럽연합의 전체 GDP는 미국의 GDP보다 조금 더 많고, 인구도 거의 5억에 육박해 3억 1천만 명인 미국보다 훨씬 더 많다. 미국의 1인당 소득은 유럽연합보다 높지만, 인적자원과 수출, 기술 면에서 유럽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쟁 상대이다. 그리스.. 미국정보 2022. 5. 25. 미국의 문화와 역사 부동산편-국가 묵인 폭력 1952년, 건설업자 윌버 게리는 캘리포니아 리치먼드의 공영주택 단지들 가운데 한 곳에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다. 그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해군 참전 용사로 과거에 조선소 노동자로 일했고 미국 재향군인회에서 부지부장을 맡고 있었다고 한다. 게리 가족은 새로 집을 구해야 할 상황을 맞았다. 전시에 군수산업 노동자들을 위해 지은 정부의 주택단지들은 임시적 조치로, 전재잉 끝나면 철거해야 한다는 랜햄 법에 따라 그가 사는 아파트 단지가 철거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국가가 묵인한 폭력 소령 출신 해군 참전 용사이자 게리의 동료인 시드니 호건은 당시 마침 살던 곳을 떠나 이사를 가려던 참이었다. 호건이 살던 롤링우드는 제2차 세계대전 시기 조성된 리치먼드에 인접한 동네로 연방 주택관리국(FHA)의 요구에 따라 흑인.. 미국정보 2022. 5. 18. 미국 공공서비스와 학군이 심화시키는 차별 차별의 시작 새로 지은 포드차 공장에 다니는 프랭크 스티븐슨과 그의 카풀 동료들이 공장 근처에 집을 구하려고 했을 때, 리치먼드와 오클랜드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동네들과 밀피타스 사이 지역은 연방 주택 관리국과 재향군인 관리국의 지원을 받아 아파트를 짓고 있는 필지들로 급속하게 채워지고 있었다. 그 지역 개발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부동산 개발업자는 데이비드 보헤넌이었는데, 그는 1943년에 리치먼드 바로 외곽에 백인만 거주하는 롤링 우드 주택단지를 건설한 사람이었다. 이듬해, 그는 오클랜드 분계선에서 남쪽으로 약 8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 백인만 사는 대단위 단지 샌로렌조빌리지를 조행 했다. 약 5000세대 규모로 주민 수가 1만 7천 명이 넘는 샌로렌조빌리지는 전시에 정부가 보증하는 국책 사업으로는 가장.. 미국정보 2022. 5. 16. 미국 역사와 문화 뿌시기- 인종차별에 대해서 우리는 미국의 역사가 더 위대한 자유와 평등, 정의를 쫓으며 계속해서 발전해 왔다고 생각하지만, 역사는 때때로 뒷걸음질 치기도 했다. 그것도 아주 극적으로 말이다. 미국에서 흑인과 백인이 한 동네에 서로 어울려 사는 모습은 1880년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서서히 자취를 감추었다. 그 이후로 상황은 거의 바뀌지 않았다. 인종차별 남북전쟁이 끝난 뒤로 해방된 흑인 노예들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또 전후 남부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미 대륙 전역으로 흩어졌다. 이후 수십 년 동안 동부와 중서부, 서부에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흑인들이 평화롭게 살았다. 그러나 1877년, 논란이 많았던 그 전년도 가을 대통령 선거는 공화당 후보 러더퍼드 헤이스가 대권을 잡는 것으로 결말이 났다. 대선 승리를 위해 공화당이 남.. 미국정보 2022. 5. 15. 미국의 역사와 문화 뿌시기 9편 미국과 이슬람 국가 유대계 미국인이 재계나 정계를 장악하고 있는 미국이 친이스라엘 정책을 수행하면서 아랍권 국민들의 반미감정이 증가하였다. 특히 미국이 아랍권 국가인 이란과 이라크와 직접 충돌하여 반미 감정이 더욱 격화되었으므로 두 나라와 미국의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란 이슬람 공화국 이란의 공식명칭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며, 1935년 전에는 페르시아로 알려졌다. 군주제 국가인 이란은 19세기 말에 접어들어 외세의 침입을 받다가 1919년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1921년 쿠데타가 성공해서 1925년 샤가 등극하여 팔라비 왕조가 시작되었다. 팔라비 왕조는 근대화를 추진하여 1951년 석유 산업의 국유화를 단행했고, 1962년에는 백색혁명으로 종교 재단의 토지를 몰수하여 농민들에게 분배하는 등 강력한 개혁 정책을.. 미국정보 2022. 5. 2. 미국의 역사와 문화 뿌시기 7편 제 1차 세계 대전 20세기는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냉전 시대 등을 통해서 미국이 '먼로 독트린'을 포기하고 세계정세에 깊이 개입하게 된 시기이다. 제1차 세계 대전 제1차 세계 대전은 1914년 7월 28일부터 1918년 11월 11일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벌어진 세계 전쟁이다. 이 전쟁은 식민지 쟁탈에 혈안이 된 유럽 열강의 제국주의 전쟁이었지만, 그 직접적인 원인은 1914년 6월 28일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이 유고슬라비아 민족주의자에게 암살당한 사건이다. 이 사건을 기회로 오스트리아-헝가리가 세르비아 왕국을 침공했고, 각 국가들이 이해관계에 따라 서로 동맹을 맺고 전쟁에 참가하여 세계 대전으로 확산되었다. 두 동맹군이 결성되었는데, 영국, 프랑스, 러시아 .. 미국정보 2022. 4. 27. 미국의 역사와 문화 뿌시기 6편 제국주의 시대(1890-1918) 남북 전쟁을 종료하고 강력한 연방국이 된 미국에서는, 태평양 연안에서 프런티어가 끝난 이제 국외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불간섭과 고립을 주장하는 먼로주의가 여전히 외교 정책의 근간이기는 했지만 유럽 열강의 식민지 확보 경쟁에 자극을 받았던 것이다. 미국 제국주의 전쟁 미국은 우선 가까운 남아메리카에 대한 진출을 시도했다. 그 결과 쿠바를 둘러싸고 스페인과 갈등을 벌이며 스페인-미국 전쟁을 치르게 되었다. 스페인의 식민지이던 쿠바는 스페인의 압정과 과세에 불만을 품고 두어 차례 반란을 일으켰으나 미국의 도움을 받지는 못했고 실패에 그쳤다. 1898년 4월 쿠바에서 다시 반란이 일어났을 때 미국의 상황은 이전과 달라져 있었다. 일찍이 미국인을 사로잡았던 "명백한 천명"의 개념이 재생산되면.. 미국정보 2022. 4. 26. 미국의 역사와 문화 뿌시기 5편 남북전쟁에 대하여 남북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은 노예 폐지론이었다. 영국에서는 1807년에 노예무역이 폐지되었고, 1833년에는 대영제국 전체의 노예제가 폐지되었다.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는 1840년에서 50년 사이에 노예제가 폐지되었다. 당연히 미국에서도 노예제를 폐지하자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다. 남북 전쟁 원인 남부의 노예 소유주들은 노예로 인해 얻는 막대한 이익을 포기할 생각이 없었다. 남부의 일부 종교 지도자들도 흑인을 노예로 부리는 것이 성경에서 지지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1831년 노예인 내트 터너가 반란을 일으킨 사건으로 노예에 대한 억압이 더 심해졌고 노예 폐지론은 큰 힘을 얻지 못했다. 1840년 이후 제2 대각성으로 노예폐지 운동이 다시 시작되었다. 노예를 소유하는 것이 죄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북동.. 미국정보 2022. 4. 26. 미국 역사와 문화 4편 독립국가 미국의 성장 1787년 필라델피아 회의에서 미합중국 헌법이 선포되고 조지 워싱턴이 초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강력한 지도자인 워싱턴 대통령은 연방 정부의 중요성을 믿는 연방주의자로서, 재무장관으로 알렉산더 해밀턴, 국무장관으로 토마스 재퍼슨을 임명하여 초대 행정부를 구성했다. 초대 행정부의 정책 방향은 이후 연방 국가로서의 미국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초기 해밀턴파, 제퍼슨파 해밀턴파 해밀턴은 위성턴과 함께 상공업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으로, 연방 정부의 권한을 강화하여 능률적이고 질서 있는 정책을 실행할 것을 주장했다. 해밀턴의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을 창설했다. 제퍼슨파 제퍼슨은 농민의 이익을 대표했고, 연방의 중앙 집권적인 힘을 경계하는 반연 방주 의자이며 공화주의자로서, 개별 주의 권한을 더 인정할 것을.. 미국정보 2022. 4. 26. 미국 역사 뿌시기 3편 독립 국가 미국의 건국 북아메리카 대륙의 13개 영국 식민지는 영국 국왕에게 충성을 약속하였고, 영국의 사상과 정치제도를 따랐으며, 영국의 전통을 존중했다. 그러나 영국은 식민지의 자치를 억압했고, 식민지의 산업발전을 방해했으며, 식민지인들이 서쪽 프런티어로 진출하지 못하게 저지하는 정책을 집행했다. 또 중상주의를 실행하면서 식민지를 본국의 이익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착취의 대상으로 여겼으며, 식민지인들의 동의 없이 과다한 과세를 결정하였다. 영국의 부당한 정책에 대한 누적된 식민지인들의 불만은 점차 정치적인 저항으로 발전하게 되어 식민지의 독립이 추진되기 시작했다. 미국의 독립 전쟁 미국의 독립 전쟁(1775-1783)의 직접적인 원인은 일련의 과세에 대한 식민지의 저항에서 시작되었다. 영국은 당시 유럽에서 벌어진 의 일환으로.. 미국정보 2022. 4. 24. 미국의 역사 뿌시기 2편 신대륙 발견과 식민지 시대(1493~1776) 14세기에 이르러 유럽에서는 암흑의 중세 시대가 막을 내리고 이탈리아 반도를 중심으로 한 르네상스가 꽃피었으며,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는 항해 기술이 굉장히 발전하여 먼바다까지 항해를 감행하는 모험의 시대의 막이 올랐다. 이탈리아 출신의 상인인 마르코 폴로가 17년 동안 중국에 거주하면서 주변국을 여행했던 경험을 기록한 은 그러한 항해의 꿈에 불을 지펴버렸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탈리아인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를 발견하여 돈을 벌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서 자신의 항해에 자금을 지원해 줄 투자자를 물색했다. 포르투갈의 왕 주앙 2세는 이를 거절했으나 그와 경쟁관계에 있던 카스티야의 여왕 이사벨 1세와 여러 귀족에게서 콜럼버스는 마침내 후원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콜럼버스는 14.. 미국정보 2022. 4. 22. 이전 1 2 다음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