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일본뇌염 경보 전국 발령 조심해야하는 이유

미뿌 2022. 7. 23.

7월 23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는 소식입니다. 질병관리청은 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지난달 중순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 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90.4%로 확인돼 2021년 보다 2주 빨리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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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발령 기준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작은빨간집 모기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의 50% 이상일 때

일본뇌염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 빨간 집모기는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사는 암갈색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합니다.

대개 6월 제주, 부산, 경남지역부터 개체 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한반도 전 지역에서 관찰되며,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지고 10월 말까지 관찰되게 됩니다.

일본뇌염이 무서운 이유는 물릴 경우 250명 중 1명(0.4%) 정도에 임상증상이 나타나며,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할 경우 약 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일본뇌염 예방백신을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가 예방접종 지원대상(2009년 1월1일 이후 출생)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 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기준에 따라서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해주어야 합니다.

마무리

이를 발표한 질병관리청장님은 2주가 빠르게 경보 발령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매개 모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요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일본뇌염 경보까지 내려졌는데요. 건강관리가 더욱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주의하시고 예방수칙 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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